파전이나 부침개가 원래 비싼음식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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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이나 부침개가 원래 비싼음식인걸까요?[편집]

식당(주로 술집)에서 보면 파전이나 부침개는 적어도 5000원~1만원 정도의 가격대에 많이 팔곤 합니다.

근데 좀 의문이 드는게 원래가 파전이란게 그렇게 비싼건가염?

뭐 이것저것 좀 들어간다고 해도 밀가루나 파나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뎀.

그만큼 파전 장사가 돈되는 건가요?


답변 :

파전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동래 파전이 아닐까 하는데요.   현재로서는 이 파전이라는것이 옛날 양반들의 별미 음식이었는지 알아볼 길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래파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건...1930년대부터 부산 동래지역을 바탕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60-70년대부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질문자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술집에서 파는 파전의 경우는 아무래도 파전전문점에 비하면   고가가 맞을듯합니다. 대신 가격이 높아 질 수록 들어가는 부수재료가 많아 지는게 당연하겠죠?   자 그럼 동래파전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비 오는날 집에서 한번 드셔보시길^^  
실파 300g, 오징어 1마리, 조갯살 100g, 쇠고기 100g, 굴 50g, 새우 50g,
홍합 50g, 찹쌀가루 2컵, 달걀 3개, 식용유, 고운 고추가루, 소금

◈ 만드는 법
① 찹쌀을 물에 불려서 가루로 만든 다음 물에 풀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고운 고추가루를 넣어 잘 저어 반죽한다.
② 실파는 너무 가늘지 않은 중간 굵기를 골라 다듬어 둔다.
③ 쇠고기는 곱게 다지거나 채 썰고, 오징어도 손질하여 0.5cm 두께로 채 썰고, 조갯살, 굴, 홍합, 새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잘게 썰어 갖은 양념(간장,참기름,마늘,후추)을 해둔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뜨거워지면 ①을 한 국자 떠 넣어 얇게 편 다음 실파를 그 위에 고루 펴서 놓는다.
⑤ 굵직하게 다진 조갯살과 채 썬 오징어, 쇠고기를 펴놓은 실파의 위에 골고루 얹어 편편하게 손질한다.
⑥ 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시 찹쌀가루 반죽한 것을 부어 뒤집어 익힌 다음 푼 달걀을 한쪽에만 발라서 부쳐낸다

*동래 파전은 우리나라 음식중에 부산경남의 으뜸이다.
근래에는 다양한 식생활로 좀 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드 미식가들은 아직도 동래파전을 잊지 못할것이다.
저 칼로리 식품으로 현대인들 에게 좋은 음식 이라는데 재료는 부산지역의 청정한 농산물과 해산물을 사용한다.
부산지역 이란 기장군과 낙동강 유역의 농산물,금방 잡아온 송정과 청사포등의 어촌 해산물로 만 만든다는 것이 동래파전이다.
동래파전의 원조는 지금의 동래구 복천동 동래구청 뒷골목 할매집이 4대쩨 이어오는 정통 파전 식당이란다.
아무리 미식가 라도 혼자서는 좀 곤란하다,
한접시에 20,000원 정도 하고 양이 많아서 혼자먹기에 과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몇명이 작당을 하여야 큰 뜻을 이루리라.     아 그리고 재미있는 상식중에 하나가... 왜 비오는 날이면 막걸리에 파전 생각이 난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 이유를 들어보면 이런 추측을 할 수 있답니다.   비올 때 파전과 동동주가 생각이 나는 것은 파전을 구울 때, 기름에서 지글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고, 비오는 날에는 굽는 기름 냄새가 더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에 그렇다는 설이 있습니다.   게다가 비가 내리면 저기압으로 인해 짜증이 나면서, 혈당치가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혈당치를 올려주는 식품이 바로 전분이 듬뿍 든 밀가루 요리인 파전인 것입니다. 탄수화물(전분)은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어, 이 당은 사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저하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은근히 과학적이죠?? 의미없는 말이 아니었네요^^;;

파전이나 부침개가 원래 비싼음식인걸까요? 관련있는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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