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럭 파티에 준비해갈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포트럭 파티에 준비해갈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편집]
다음주에 아는 사람들이랑 포트럭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이런데는 처음이고 또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 걱정이 되네요.
저같은 사람이 준비해가면 좋을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답변 :
사실 요리에 자신이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요리에 자신이 없을때는 난감하죠.
그렇다고 과일이나 음료소를 가지고 가겠다고 하면 얌체로 오인 받기 쉽습니다.
인기있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과일 야채 샐러드
2. 잡채
3. 고추전,부추전 이나 해물파전과 같은 부침
4. 야채 튀김, 고추 튀김, 김밥말이 튀김
5.갈비찜
6. 고구마 케익 등
요리에 자신없는 사람들은 "석화"라 부르는 껍질에 붙어 있는 굴을 잔뜩 사서 소금물에 살살 씻은 다음 레몬과 초장을 준비해가면 끝. 큰돈, 큰힘 들이지 않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참고글> 포트럭파티에 관하여
'포트럭 파티'는 서양에서 즐겨 여는 파티 형태의 하나로 참가자들이 각자 하나씩의 요리를 들고 와서 먹는 것이다.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은 장소를 제공하며 그릇과 수저 등만 내놓으면 되고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요리를 가져오면 된다.
비스킷 한 조각과 따끈한 홍차 한 잔으로도 멋진 파티를 즐길 줄 아는 외국에서는 언제든지 부담없는 모임을 위해 포트럭 파티가 자주 열린다. 특히 색다른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싶지만 한 사람이 파티 준비를 해내기 어려운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초대한 사람은 멋지고 재미있는 컨셉의 파티 장식에 신경 쓰고 음식 준비는 서로 분담하여 간단하게 해결함으로써 실용적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초대장엔 ‘B.Y.O.'를
파티 초대장에 'bring your own'의 약자인 ‘B.Y.O.'라고 쓰여 있으면 특별하게 알려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먹을 음식 또는 음료수를 지참해야 한다. 초대장의 내용에는 어떤 형식을 선택하든 포트럭 파티를 보다 제대로 즐기려면 파티 메뉴의 '컨셉'정도는 명시해둔다. 포트럭 파티를 동양식으로 개최할 것인지,서양식으로 개최할 것인지 정도는 정해둬야 음식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누가 애피타이저를, 메인 요리를, 디저트를 준비할지 미리 정해 메뉴가 겹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차갑게 먹어도 되는 음식을 손님들이 준비해오고, 뜨겁게 먹어야 하는 음식을 집주인이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친구들 저마다의 요리 솜씨를 살려 만든 음식으로 포트럭 파티를 연다면 각자의 솜씨를 평가하며 더욱 즐거운 파티를 보낼 수 있다. 혼자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도 없고 설거지 걱정도 없다는 것이 포트럭 파티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