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오래도록 잘 키우는 방법?
허브 오래도록 잘 키우는 방법?[편집]
얼마전에 허브를 사놨는 데, 금방 죽어버렸어요.
물을 자주 줘야되는 건가요?
의외로 허브 키우는 게 어려운 것 같은 데, 오래 잘 키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
꽃 피는 봄이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집단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보기도 좋고, 향기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허브를 키우는 것은 어떨까?
그런데 이 허브가 잘 죽는다는 사실은 허브를 사 본 사람이라면 공감 할 것이다.
짜잔 ~ 이렇게 하면 허브 농장에서 보던 튼실한 허브를 키울 수 있다.
화원에서 사 온 모종 허브는 작고 앙증맞고 이쁘기는 한데 금방 죽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모종 크기의 3배쯤 되는 화분에 심고 관리를 하면 잘 죽지 않는 다는 사실.
또 화원에서는 물을 자주 주지 말라고 하는데,
물기가 마를즈음 한번씩 물을 주어도 무방하다.
위로만 자라는 허브가지를 적당하게 잘라주면 옆으로 퍼지면서 튼튼하고 안정감있는 허브를 관상할 수 있고,
그 자른 가지는 토양이 부드러운 흙에 꽂아서 뿌리가 내릴 수 있게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물을 주면 거기서도 뿌리가 내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집에 있는 허브는 시중에서 살려면 만오천원정도의 크기로 자랐는데, 이천원짜리를 사와서 이 방법으로 번식 시킨 것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허브 향기가 집안 으로 퍼져 들어오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허브 묘목 구입방법
허브 구입법
허브 농장이나 꽃집에서 묘목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 .
이름표도 붙여져 있고 , 어떠한 꽃이 피느지 식물을 볼 수도 있고 , 기르는 법도 배울수 있다 .
허브 숍이나 꽃집 , 통신판매로도 묘목을 살 수 있다 .
종자를 사서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잘못하면 , 시간이 많이 걸리고 ,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
묘목을 사서 키우는 방법이 초보자에게는 적당한 방법이다 .
묘목을 살 때 주의점
허브의 포인트는 향기이다 .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어떠한 향기가 나느지도 시험해 보자 .
대부분의 허브는 묘목에 직접 가까이 하더라도 향기가 나지 않는다 .
묘목을 손가락으로 살짝 문질러 본다 . 그리고 그 손가락을 코에 가까이 한다 .
또 묘목과 악수를 하는 듯한 기분으로 가변게 감싸듯이 쥐었다가 그 손을 자기 코에 가까이 한다 .
잎에 향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나 잘게 찢기 전에는 향기가 나지 않는 것 ( 레몬그라스 ) 도 있다 .
묘목이 많이 출하되는 것은 초봄부터 초가을 무렵까지 이며 겨울철에는 종류가 많지 않다 .
어떤 허브의 묘목이 좋을까?
다음 4 가지 사항에 주의한다 .
1. 향기가 좋은 것
2. 줄기가 굵고 단단한 것
3. 잎의 색이 짙고 생생한 것
4. 뿌리가 잘 자란것 , 줄기를 잡고 약간 잡아당겨 보면 뿌리가 퍼진 상태를 알 수 있다 .
허브 묘목 구입후?
묘목은 대부분 비닐 포트에 넣어서 판매되고 있다 .
비닐 포트는 임시로 쓰는 것이다 .
비닐 포트에 넣은 채로 기르는 것은 좋지 않다 .
물 빠짐이 안 좋고 통기성도 나쁘며 뿌리의 성장도 방해를 받는다 .
구입한 묘목은 바로 비닐 포트에서 뽑아내 화분이나 플랜터 , 화단등에 옮겨 심는다 .
허브재배 일반요령
허브의 분갈이법
허브는 생장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 때문에 일찍 화분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갈이 할 때는 기존의 화분보다 큰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하옇고 긴 잔뿌리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뿌리를 다치게 하지 않고 화분갈이를 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준 뒤 분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에 뿌리가 너무 성장해 엉켜 있다면 흙을 털어내고 묵은 뿌리는 잘라 내는 것이 좋습니다 . 뿌리가 많이상했거나 썩어 있다면 썩은 부분은 잘라내고 줄기와 잎도 가지치기 해서 잎이 필요로 하는 수분의 양을 조절하여 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충해예방
허브에 발생하는 병충해로는 입고병 , 흰가룻병 , 배추 벌레 , 진딧물 등이 있으며 이것은 기온 , 일조량 , 통풍 등 관리상의문제와 곤련이 있다 . 민트류는 칼륨 부족과 통풍이 잘 안 될때 아래 잎양쪽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차츰 위쪽으로 이동한다 . 이러한 현상이 보이면 바로 잎을 도려내어 태워 없애고 가지 전체에 발생하는 것은 가지치기를 하여 태워버린다 .
씨를 심고 싹이 튼 직후나 어린 묘에는 잎과 줄기가갑자기 시들고 말라 죽는 입고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그때에는 농약의 일종인 다코닐수화제를 산포한다 . 프렌치마리골드 , 로즈메리등은 벌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가든이나 노지의 몇 군데에 심어 가꾸면 주위에 있는 허브에 벌레가 달라붙지못하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허브에게 물주기
수분이 용토 밑까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이나 뿌리가 썩지 않도록 주의 한다 . 또 강한 비로 흙이 유실되거나 많은 습기로 인해 겉흙 근처에 넓게 퍼진 뿌리가 썩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흙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 노지나 용기 재배를 할 때 맨 위의 흙이 건조하면 아침에 물을 듬뿍준다 . 이때 배수가 좋은 토질이면 균등하게 물이 깊이 스며든다 .
거름주기
허브는 산성 토양을 싫어하는 종이 많으므로 심기 2 주 전에미리 산도를 확인하고 부엽토 , 쇠똥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와센티미터의 깊이에 넣어 둔다 . 흙에 밑거름이 포함되어 있지않으면 심은지 2,3 주 뒤에 무기질의 종합 비료를 1,000∼1,500 배로 묽게 준다 . 허브는 생육 기간이 긴 종류가 많기 때문에 도중에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 유기질의 많이 섞인 말린 퇴비나 액체 비료를 준다 . 또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고형의 지효성 비료를 허브 주의에 흩어 놓아도 좋다 . 허브가 뿌리를 내리면 웃거름을 월 1,2 회정도 주어야 꽃의 상태도 좋고 향기도 은은하다 .
허브의 포기나누기
봄이나 가을이면 가지에 뿌리처럼 수염을 내밀고 있는 로즈메리나 오레가노 , 레몬밤 , 라벤더 , 세이지 , 타임 등은 휘묻이나 꺾꽂이로 번식할 수 있다 . 또 숙근초의 그루터가 되는 민트 , 차이브 , 말로우등은 포기나누기를 해서 간단하게 번식한다 . 꺾꽂이하는 방법 줄기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어 단단한 느낌의 일년생 가지를 선택하여 앞쪽의 끝부분을 10 센티미터 정도 뽀족이 자른다 . 아래쪽의 잎을 떼어내고 두세 시간 컵에 꽂아서 수분을 충분히 빨아들이게 한 뒤 꺾꽂이를 한다 .
허브의 수확
허브라도 수확은 개화 전이나 초기가 가장 적합한데 그때 향기나 약효를 가진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 또 태양이 높이 뜨면 정유가 감소하므로 새벽녘이나 이른 아침에 수확하여 물로 살짝 씻어 이용하거나 말려 보관하다 .
허브 오래도록 잘 키우는 방법? 관련있는 단어[편집]
허브키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