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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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1)[편집]

    허브가 화분도 작고 정말 예뻐서 키우려고 몇번 샀었는데요.   번번히 키우는데 실패하더라구요 ㅠㅠ   허브는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하는거죠?   허브가 원래 키우기 힘든가요??

답변 :
허브 키우기



화분과 토양 만들기 내게 맞는 허브 고르기 씨뿌리기 물주기 거름주기 알아 두세요



화분과 토양 만들기


어떤 종류의 화분이라도 괜찮다. 두꺼운 우유팩이나 항아리 또는 쓸모 없는 타이어라도 깨끗이 씻어서 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어 놓으면 안성맞춤이다.

종자를 심을 흙은, 푸석푸석하고 배수력이 좋으며 수분보존력이 있어야 한다.









내게 맞는 허브 고르기


내 취향에 맞는 허브, 어떻게 골라야 할까? 일단 맡아 원하는 향의 허브를 찾는다.


허브 중에는 근처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향이 진하게 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코를 들이대도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이때는 손가락으로 허브 잎 뒷편을 살짝 문질러 손가락에 묻은 냄새를 맞거나, 허브 전체를 가볍게 감싸 쥐었다가 놓아


손에 밴 향을 맡으면 허브 각각의 독특한 향을 알 수 있다. 허브의 종류를 정했으면 다음에는 모양새를 보자.


좋은 모종은 주리가 두껍고 잎의 색이 진하면서 윤기가 난다.


이러한 것들을 찬찬히 살펴본 후 맘에 드는 허브를 고르되 분간이 어려울 때는 주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씨뿌리기




화분 윗부분에서부터 1cm이내까지 배양토를 화분에 채운다. 그 위에 연필로 약 2-5cm 간격을 두고 열(列)을 표시한 다음,


그 표시선들이 2-5mm 들어가도록 눌러준다. 개봉한 씨앗 봉지를 부드럽게 탁탁 쳐서 씨앗을 고랑에 떨어뜨린다.


씨앗은 밀집시키지 말고 흩어 뿌리는 것이 좋다. 씨앗에 씨앗지름(두께) 두배의 흙을 덮고 다진다.


종자가 우수하면 묻혀 버리지 않고, 대신 흙 속에서 더욱 튼튼해지게 마련이다. 화분 윗부분에서 1cm이내까지 닿도록 물을


채운 용기나 싱크대 안에 화분을 담가서 물을 준다.


이로써 모세관작용이 일어나 수분으로 흠뻑 적셔지게 될 것이다. 화분에 이름표를 붙이고, 수분보호를 위해 화분을 젖은


신문지로 덮은 후, 발아를 시작할 때까지 섭씨20-25도로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몇몇 허브는 처음부터 차거나 냉동상태인


온도가 필요한데, 이것은 씨앗이 휴면상태에 들어가는 것 을 막아준다.) 빛은 발아하고 나서야 필요한 요소이다.


흙 표면이 신선한 공기에 접촉할 수 있도록 하루에 1-2시간씩 덮개를 올려 준다.


만일 흙 표면이 말라보이면, 씨앗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해서 물뿌리개로 물을 준다. 주사기나 끝이 가느다란 호스도 좋다.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키되, 너무 흠뻑 젖도록 담가 두어선 안 된다.









물주기

모든 허브가 꽃을 피우지만 물주기, 거름주기 등의 관리 방법이 나쁘면 좋은 꽃을 볼 수 없다.
생육기의 물 부족은 허브 기르기의 치명적인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파종한 뒤의 물주기에 주의를 요하는데 종자가 흘러가거나 통풍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분이 용토 밑까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이나 뿌리가 썩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강한 비로 흙이
유실되거나 많은 습기로 인해 겉흙 근처에 넓게 퍼진 뿌리가 썩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흙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노지에서 재배할 때는 건조한 여름에도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화분이나 플랜터 등의 용기 재배에서는
놓아두는 장소와 용토, 화분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건조 정도가 다르므로 눈으로 보아 표면의 흙이 하얗게 건조해지면 용기
밑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준다.









거름주기

아주 튼튼한 묘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름을 중분히 줄 필요가 있으며 질소는 적은 듯하게 주는
것이 좋다. 허브는 산성 토양을 싫어하는 종이 많고 부엽토, 쇠똥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와 밑거름에
유기 배합 비료 등을 잘 섞어 30센티미터의 깊이에 넣어 둔다.
흙에 밑거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심은 지 2, 3주 뒤에 무기질의 종합 비료를 1,000~1,500배로 묽게 준다.
허브가 뿌리를 내리면 웃거름을 월 1, 2회 정도 주어야 꽃의 상태도 좋고 향기도 은은하다.








알아 두세요.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허브
레몬밤, 페퍼민트, 애플민트 등 민트류가 향이 상큼하고 요리나 미용, 생활소품 등 여러 모로 쓰이며 키우기도 쉬워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지중해성 허브인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역시 향이 좋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집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식물(허브)을 실내에서 기를 때 좋은 점
- 실내 공기를 정화시킨다.
- 여름철에는 에어콘의 역할, 겨울철에는 가습기의 역할을 한다.
- 전기제품과 같은 유해 전자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해 전자파를 차단한다.
-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차광효과를 가지고 있다.
- 식물체에 따라 음이온을 발생시키므로 건강에 효과적이다.
- 식물에 따라서는 휘발성 물질 및 향기를 방출함으로써 기분을 좋게 한다.
- 환경의 변화에 견디는 능력이 크다. 심미적, 시각적 선호도가 높다.
- 심리적 평안과 회복을 주며, 인간의 본능적인 향수를 느끼게 한다.
- 작업능률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특별히 VDT 작업자의 시각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 식물배치시 구조물의 개축이나 변경을 요하지 않는다.
- 녹색 건축재료(green materials)의 역할을 한다.
- 주변의 소음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성을 알아서 허브를 쉽게 키워보자

♠ 늘 푸른 허브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히솝 등
♠ 고온에서 잘 발아하는 허브
바질, 세이지, 타임, 민트, 라벤더, 루, 레몬그래스, 타라곤, 마조람, 로즈메리 등
♠ 추위에 강해 직파하는 것이 좋은 허브
차빌, 딜, 캐모마일, 안젤리카, 로켓, 코리안더, 단델리온, 치커리 등
♠ 여름에 잠시 휴면하는 허브
타라곤, 차이브, 마조람, 페퍼민트 등
♠ 휴면이 짧은 허브
차빌, 캐모마일, 딜 등
♠ 휴면이 긴 허브
콩과, 수련과의 허브는 보존 상태가 좋으면 100년이 지난 뒤에도 발아할 수 있다.
♠ 춘화 하는 허브
안젤리카, 스위트바이올렛, 로즈 등
♠ 발아에 빛이 필요한 허브
바질, 민트, 차빌, 야로우, 딜 등
♠ 빛이 있으면 발아가 힘든 허브
차이브, 로켓, 머스터드 등

허브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1) 관련있는 단어[편집]

허브 / 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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