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을 왜 못생겼다고 하나요?
호박꽃을 왜 못생겼다고 하나요?[편집]
왜 남들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하죠?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못생기지 않았던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답변 :
사실 호박꽃은 예쁩니다! 노랗고 부드러운 잎사귀에, 누가 봐도 놀랄정도는 아니지만 참 고운 꽃이라고 할수 있죠.
근데 왜 호박꽃, 특히 호박하면 못생긴 이미지를 떠올렸냐,,하는것은
일본-_-때문입니다.
일본의 호박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임진왜란 시기였나? 들여온 시기는 확신이 없네요)
우리나라 호박이 동글동글하니 참 예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호박은 그렇지 않았다고해요. 일본에서는 그때도 역시 호박이 못생김의 상징이었다고 할정도로
울퉁불퉁하고 거친것이 말 그대로 못-_-생겼습니다. 그게 한국에 넘어와서 교배?!가 되면서
한국의 호박의 미모가 퇴색되어버린거죠!
그때부터, 호박하면 추함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래서 그 꽃까지 억울하게도-- 못생겼다라는 말을 듣게 되어ㅓ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