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2)
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2)[편집]
화장실 청소같은 경우는..
많이 신경 안쓰고~ 씻고 나서 그냥 물한번 뿌리거나~
왁스를 뿌리고 물뿌리는게 땡인데요~
변기랑 이런곳도 잘 청소 안하게 되거든요~
근데.. 그러다 보니 화장실에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화장실 청소 확실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답변 :
변기
변기는 1주일에 한 번씩은 세제와 솔로 청소하는 것이 위생적이며 냄새도 나지 않는다.
풀어놓은 비누나 세제를 변기용 수세미나 철수세미에 묻혀 변기 바깥 부분부터 닦는다.
다음은 특히 2배의 신경을 써야 하는 변기 안쪽, 늘 물이 고이는 부분으로 항상 오염이 되지 않게 신경 쓰며
청소시 힘껏 빡빡 문지른다.
슈퍼나 마트에 가면 세제와 수세미가 하나로 결합된 길쭉한 모양의 변기용 수세미가 나와 있으니 깔끔하게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변기 청소를 열심히 했지만 쾨쾨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바닥에서 변기와 타일을 잇는 실리콘 부위를 다시 한 번 락스로 꼼꼼히 닦는다.
혹, 며칠 관리를 소홀히 해 변기에 찌든 때가 끼었다면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세면대
세면대의 물때는 특히 욕실 사용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사용할 때마다 마른걸레로 닦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는 어려울 터.
1주일에 한 번 정도 세면대에 욕실 세정제를 풀고 수세미로 닦아 준다.
평소 샤워를 할 때마다 몸에 비누칠을 하고 샤워 타월에 아직 남은 거품으로 세면대를 닦는 습관을 들이면 따로 청소할 일이 없다. 목욕과 청소를 마친 뒤에는 욕실 문을 열어 세면대의 습기를 말리는 것이 좋다.
제거하기 힘든 찌든 때로 세면대가 검게 변색이 되었다면 휴지에 락스를 적셔 오염 부위에 올려 놓고 하루 정도 지난 후 떼어 내면 원래의 세면대 색상을 찾을 수 있다.
세면대가 막혀 물이 잘 안 내려갈 때는 소다, 식초를 세면대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타일 & 실리콘
욕실 벽면 타일의 실리콘 이음새 군데군데에는 곰팡이가 피고 물때가 끼게 마련이다.
오염된 부분만 수세미로 빡빡 문지른 후 물을 한 번 끼얹으면 된다.
욕실 바닥 타일 역시 물때가 끼어 있는 곳을 세제 묻힌 수세미를 이용해 중점적으로 문지른다.
바닥의 배수구 쪽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한다.
타일과 타일 사이의 실리콘에 붙은 때는 표백제를 탄 물을 칫솔에 묻혀 닦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스프레이 타입의 욕실용 세제를 뿌려 두었다가 샤워기로 훑어내려도 타일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다.
욕실 실리콘에 한 번 생긴 곰팡이는 여간해서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1주일에 한 번 자기 전에 곰팡이 전용 세제를 뿌렸다가 오전에 청소하고 욕실 바닥에 뜨거운 물을 뿌린 뒤 환기한다.
욕조
욕조는 우선 1~2주에 한 번 정도 배수구 거름망에 쌓인 머리카락이나 찌꺼기들을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요령껏 빼 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욕조에 흠이 생기지 않도록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을 사용해 가볍게 닦아 준다. 욕조와 벽면, 욕조와 바닥 등 이음새가 실리콘으로 시공돼 있는 곳은 특히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
욕조 사용 후 실리콘 시공 부위에 비누 등 세정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씻어 주고 물기가 없도록 닦는 등 항상 건조함을 유지한다. 정기적으로 주 1회는 락스로 닦아 주면 청결과 욕조 본래의 색상까지 유지할 수 있다.
배수구
배수구(욕조, 바닥, 세면기) 주위에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끼면 배수 불량 및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된다.
자주 거름망 뚜껑을 열고 청소를 해 배수관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한다.
평소 샤워를 하고 난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배수구를 뚫어 주고 청소용 솔로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걷어내고 청소한다. 또한 배수구가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거름망을 열어 둔 상태로는 절대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배수관이 막혔을 때는 일단 거름망을 위로 분리하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 막힌 거라면 기술자를 부르는 편이 현명하다.
ㆍ욕실 거울은 고무장갑을 끼고 손에 비누칠을 한 다음 거울을 문지른 후 물로 씻어 내리면 된다.
ㆍ샤워기는 꼭지 부분이 물때 때문에 막히거나 수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면봉으로 닦아내고 뜨거운 물을 틀어 때를 녹인다.
ㆍ욕실 내의 환기 및 냄새 제거를 위한 배기 팬, 커버 및 팬 날개가 먼지 등으로 오염이 된 경우 회전 속도가 떨어진다.
환기 효율도 낮아지고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개월에 1번 정도는 팬을 분리해 먼지를 닦아 줘야 한다.
ㆍ철제로 만들어진 수전은 녹이 쓸었을 경우 식초를 묻힌 칫솔로 빡빡 문질러 닦으면 녹이 어느 정도 없어진다. 괜히 송곳이나 드라이버와 같은 날카로운 공구를 사용해 고쳐 보겠다고 나섰다가는 배수구가 부서져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2) 관련있는 단어[편집]
화장실청소 / 청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