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의 부위별 용도는?(2)
돼지고기의 부위별 용도는?(2)[편집]
돼지고기의 부위별 용도는?
답변 :
리미의 돼지고기 스터디 요약 노트
출처 : 식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 리미의 쿠킹가이드 ::Rimi.kr:: -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 및 특징 ♡ -
■ 목살
목살(목심)은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말하는데, 여러 근육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있어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럽죠.
삼겹살보다는 맛이 진해요 한마디당 2.2㎏쯤 나오는 부위랍니다.
※ 쓰임 : 소금구이, 보쌈, 주물럭용
■ 등심
운동량이 적어 고기결이 곱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해요. 체중조절에 신경쓰는 여성들에게 적당한 부위 ! 한마리당 3.5㎏쯤 나오는 부위.
※ 쓰임 : 돈까스, 탕수육, 폭찹, 장조림 , 스테이크용
■ 갈비
근육 내 지방이 잘 박혀 있어 쫄깃한 부위다. 양념갈비, 찜으로 즐겨 먹던 돼지갈비. 요즘은 서양식 ‘바비큐립’이 각광받으면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
뼈에서 우러나는 풍미가 살로 스며들어 고기가 살짝 단맛을 내낸다. 한마디당 1.4㎏ 가량 나오는 부위
※ 쓰임 : 양념갈비, 찜, 구이 , 바베큐용
■ 갈매기살
돼지의 뱃속을 가로막는 횡경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살 즉 가로막살을 의미해요
가로막살이 가로마기살?가로매기살?갈매기살로 변했다고 추정되고 있답니다. 소로 치면 "안창살"에 해당하는 부위 !
힘살이 많아 질긴 부위이나, 잘 처리하면 쫄깃하다. 짙은 고기향이 매력적이다. 한 마리에서 300g 나오는 부위
※ 쓰임 : 구이용
■ 안심
등심보다 더 부드럽고 더 지방이 없는 부위에요 . 길쭉한 덩어리 2개를 합친 무게가 0.5㎏. 서양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고 하죠
돼지고기중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며 서양에서는 달콤새콤한 과일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로 즐겨 먹어요. 단 너무 익히면 퍽퍽하다는 사실 !
※ 쓰임 : 장조림, 돈가스, 꼬치구이, 탕수육등
■ 삼겹살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 삼겹살 !
살과 지방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서 삼겹살이라고 불리운다. 지방함량이 가장 많은 부분이며 돼지고기 부위중 가장 비싸고 칼로리 또한 가장 높다. 한 마리당 5.9㎏ 가량 나오는 부위.
※ 쓰임 : 구이, 보쌈, 베이컨, 동파육 등
■ 사태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결이 거칠다. 오래 삶아먹거나 , 흔히 ‘민찌’라고 하는 분쇄육으로 적당하다. 한 마리에 1.7㎏ 가량이 나오는 부위
※ 쓰임 : 장조림,찌개, 수육 등
그 밖의 부위
● 항정살
옛날 백정들이 다른 고기는 다 남에게 줘도, 항정살만큼은 자기가 먹었다는 부위 !
돼지 목덜미에서 아이 손바닥만한 살 두 점, 목살과 앞다리살 사이의 살이다 돼지 한 마리 당 200g짜리 항정살이 고작 두 점 나온다.
옅은 핑크빛 살에 투명한 지방이 고르게 퍼져있어 부드러운 탄력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수 있다.
● 부채살
앞다리 어깨뼈 안쪽에 있는 살로 한마리당 500g정도가 나오게되는 부위.
낙엽살 이라고 불리우는 부채살. 살 한 가운데 힘줄이 박혀 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감촉과 부드러운 고기결이 잘 어울린다.
힘줄엔 콜라겐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고.
● 가브릿살
등심 앞쪽 끝 부분의 살
부드럽고 끝맛이 산뜻해 젊은층과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부위. 한 마리에서 300g쯤 나온다.
● 볼살
‘뽈살’로 더 잘 알려진 부위. 관자놀이살이라고도 한다.
숯불에 구우면 진한 육즙이 배 나온다. 고기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독특한 육향으로 코가 즐겁다. 스페인에서는 스테이크로 즐기는 별미 부위라고..
● 꼬들살
돼지 목덜미살. 고기 조직이 굵어서 씹으면 꼬들꼬들하게 씹힌다.
. 한 마리당 4점이 나오는데, 다 합쳐야 200g정도..
씹는 맛이 좋고 고기 맛이 진해 그 풍미가 소고기와 비슷하다.
● 꽃등심
쇠고기 꽃등심처럼 지방이 살 전체에 고루 퍼져있다. 쇠고기 꽃등심과 비슷해 고기를 구우면 지방이 고기 전체로 퍼지면서 육즙과 풍미가 좋다
앞다리살과 목살 사이에서 400g 나오는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