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남은 생선전으로 색다른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궁금합니다(1)
설날에 남은 생선전으로 색다른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궁금합니다(1)[편집]
설날에 남은 생선전이 꽤 많은데요....
그래서 그냥 구워먹으려고 하니까
조금 식상한 맛이 들어서요.
뭔가 색다른 요리법이 있나요?
답변 :
명절 음식은 아무리 조금씩 장만한다고 해도 넉넉하게 준비하게 되요.
그래서 명절이 끝나고 나면 남은 음식은 골칫거리가 되죠.
전은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느끼한 맛이 더 나게 되어 더 이상 손이 가지 않게 되고, 탕국도 여러번 데우다 보면 국물이 졸아 짠맛이 나게 되요.
특히 전 같은 경우, 명절 음식 중 가장 많이 남는 것 중 하나인데,
부침개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여서 다시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맛이 없고 텁텁해지기 쉬워요.
전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요.
개운한 장국에 표고버섯과 파, 무 등을 같은 굵기로 채 썰어 각종 전을 함께 담아 바글바글 끓여 내면 모듬전골 요리가 되요.
전으로 만든 전골요리여서 느끼할것 같다면 김치나 마늘, 청양고추, 해물 등을 첨가해 끓이면 개운하고 좋아요.
부침개 전골만드는 방법은, 멸치와 새우, 다시마 등으로 해물 육수를 낸 다음 무와 양파를 넣어주세요.
육수가 다 되면 부침개의 느끼한 맛을 가시기 위해 얼큰한 다대기 양념과 김치를 넣어주세요.
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각종 부침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고 한소큼 끓여주세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등을 첨가하면 더욱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준답니다.
부침개 다음으로 많이 남는것은 나물.
나물들을 잘게 썰어 찬밥과 같이 비비거나 볶으면 간단한 한 끼 식사가 되요.
또 나물과 각종 야채들을 적당량으로 잘라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월남쌈으로 즐겨도 좋아요.
나물과 각종야채, 여기에 산적 고기가 남았다면 적당한 길이로 채를 썬 후,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월남쌈으로 드셔보세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소스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차례용으로 올리는 산적은 조리한 지 조금만 지나면 금방 퍽퍽해져요.
이렇게 퍽퍽해진 산적은 한번 더 양념해 구워주면 좋아요.
남은 산적에 콜라, 올리브오일 등을 넣고 재워 두면 고기가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요.
남은 음식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해서 또 다른 맛으로 즐겨보세요.
설날에 남은 생선전으로 색다른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궁금합니다합니다(1) 관련있는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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