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림반찬 몇가지 추천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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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조림반찬 몇가지 추천해주실 분![편집]

여름엔 음식이 금방금방 상해버려서 반찬 만들때마다 고민이 돼요. 그래서 오래두고 먹을 수 있고, 달아난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짭조름한 조림반찬을 몇가지 해볼까 하는데요. 고기나 생선 말고 채소를 재료로 한 조림반찬 두 세가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답변 :
재료도, 손질도, 양념도 아~주 단순한 조림 두가지 알려드릴께요. 머위대 조림과 우엉 조림이예요.   필요한 재료는 머위대, 우엉, 식용유, 진간장, 물엿, 설탕, 소금, 통깨,, 이 정도!  


  우선 머위대는 삶아서 껍질을 까주세요. 그게 번거로우시면 삶은 것을 사시면 되구요. (삶은 것을 사면 껍질이 다 까져 있어요^^) 대가 길면 4등분 하고, 짧으면 반만 갈라 5~6cm정도로 길이를 맞춰 자르세요.   우엉은 껍질을 까서 어슷하게 썰어두세요. 우엉을 데쳐서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향이 날아가서 오히려 별로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데치지 않고 그냥 해요.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각기 재료를 냄비에 담고 식용유를 넣은 다음 센 불에서 볶는데요. 식용유는 넉넉히 부어야 윤기가 있고 매끈해요. 한번씩 뒤적거리면서 볶다가 진간장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간장을 많이 넣으면 조리면서 짤 수 있으니 두 세번에 나눠 넣으세요. 물엿 역시 세번에 나누어 부어주시구요.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넣는게 좋겠죠?) 이렇게 볶다가 재료 부피가 반으로 줄면 마지막에 불을 줄이고 설탄을 1~2숟갈 넣으세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간장 양념을 너무 바싹 졸이지 마시라는 거.. 국물을 넉넉하게 남겨두면 조림이 쉽게 마르지 않고 반찬 맛이 없어졌을 때 다시 볶기도 좋거든요. 특히 우엉조림은 너무 오래 조리면 특유의 풍미가 없어지니까 적당히 조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조림은 보름 넘게 두어도 돼요. 애초에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아두면 맛이 오래가고 좋아요. 열고 닫고 뒤적이지 않게 되니까요.  맛있는 간장조림 두 가지면 입맛 없는 여름, 찬밥에 물 말아 먹을 때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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