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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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은 ?[편집]

제가 오이를 넘 좋아해서 그냥 막 먹기도 하고 ..이것저것 요리에 같이 첨가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오이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정말 다양하다고 하던데 어떤 요리들이 있나요 ? 그리고 각 요리들의 요리법도 함께 알려주세요.

답변 :
# 오이미역무침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표면의 농약+먼지 닦아내기)
2. 길게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려 둔다(너무 많이 뿌리지 마. 짜진다구)
3. 말린 미역을 조금 불려둔다.(미역은 엄청나게 불어나니까 제발 조금만. 서너가닥만 해도 혼자 두끼 먹을만큼 불어나)
4. 절인 오이는 꼭 짜서 물기를 거둔다. 먹어보고 너무 짜면 물에 살짝 헹궈 짠다.
5. 절인 오이, 불린 미역에 채썬 양파를 넣고 맑은 간장(조선간장), 다진 마늘, 식초, 설탕,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참기름은 맨 나중에. 안넣어도 무방)

-식초를 넉넉히 넣어야 맛있어.


# 오이냉국

1. 오이는 채썬다. 불린 미역을 넣고 여기에 소금, 식초, 설탕, 마늘, 고춧가루, 청홍고추 썬 것을 넣고 무쳐서 잠시 재워둔다.
2. 찬 물을 붓고 얼음을 띄운다. 깨소금을 솔솔~ 초간단! 그러나 꽤 맛있음.

-차가워지면 간이랑 신 맛이 변하니까 식초랑 소금 양을 좀 더 조절하시고.


# 식사 대용 야채샐러드

1. 냉장고를 뒤져 있는 야채는 모두 꺼내 한입 크기로 썬다(혹은 찢는다. 난 찢는걸 선호함). 야채든 과일이든 모두 사용가능.(상추, 쑥갓, 샐러리, 양배추, 양상추, 양파-단, 채썰어 물에 담가놔야 냄새와 매운 맛이 사라짐-, 온갖 쌈채소들, 굴러다니는 곯은 과일, 통조림 과일, 통조림 옥수수 모두 가능)
썬 것은 물에 담가 싱싱하게 만들어 놓고.
2. 올리브유(없으면 그냥 식용유)에 다진 마늘 한스푼, 소금, 식초,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추를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타바스코 소스나 머스터드 소스를 섞어도 맛있다.
3. 혹시나 냉장고에 있으면, 베이컨, 삼겹살, 새우, 조개, 닭고기, 뭐든간에 굽거나 살짝 데쳐서 넓은 그릇에 담는다.
4. 물기를 거둔 야채에 3을 넣고 2의 드레싱을 뿌려 섞어 먹는다.

-출출할때 야참으로 좋음. 맥주안주에도 좋고 고기 먹을때 느끼하지 않은데 이거 만한 거 없음. 집에서 스파게티 만들어 먹을때도 좋은 애피타이저.  소스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놔도 됨. 냉장고에서 보름은 가니까.
  눈 나빠지는 느낌이 들 때, 당근수프 한 번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 아시다시피 눈에 좋은 지용성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 기름에 살짝 볶아 영양흡수를 돕자. 

재료는   당근 중간크기 한 개, 양파 큰 것 한 개, 올리브오일, 불린 쌀 한 컵, 치킨 스톡 1개(조미료맛 나지않는 깔끔함을 선호하신다면 닭육수), 잘 익은 토마토 두 개, 소금, 후추, 생크림 한 컵(생크림의 느끼함이 싫다면 빼도 무방. 우유로 대체 가능).

바닥이 두꺼운 냄비, 믹서기.  

1. 당근은 동글동글 얄팍하게 썬다. 양파는 반으로 잘라 채썬다.

2. 밑이 두꺼운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볶는다.

3. 양파가 반투명하게 변하는 등 채소가 익는다 싶으면 불린 쌀을 넣고 볶는다.(밀가루와 버터를 볶는 것 보다 깔끔, 담백하고 소화도 잘된다)
쌀이 반쯤 익은 후, 십자로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벗긴 토마토를 숭덩숭덩 잘라 넣는다. 귀찮으면 통조림으로 된 홀 토마토를 써도 되지만 잘 익은 생토마토가 영양도, 맛도 더 좋다.

4. 쌀이 거의 익는 것 같으면 치킨스톡을 푼 물을 적당히 붓는다. 당연 치킨스톡보다 기냥 닭육수, 뼈째 끓여 뽀얗게 우린 육수가 더 좋다! 있다면 월계수잎 두어장 넣어 끓여주는 센스! 닭냄새도 없어지고 월계수잎 특유의 풍미가 더한다.

5. 쌀이 퍼지면 믹서에 넣고 간다. 너무 곱게 갈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아직 이가 부실할 나이는 아니고, 미음 만들 일 없지 않나. 단, 월계수잎은 건져내자.

6. 간 것을 다시 냄비에 붓고 끓여 농도를 맞춘다. 적당한 농도가 되면 생크림을 넣고 곧 불을 끈다.
생크림을 넣고 오래 끓이면 유지방과 수프가 분리된다. 먹기 전에 살짝 데운다는 느낌으로 생크림을 넣자.
살 찌는 게 신경쓰인다면 안넣어도 무방. 부드러운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우유를 조금 넣자.   그릇에 담아 크루통(바싹 구운 네모난 빵조각)을 넣거나 파슬리 가루를 조금 뿌린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치즈가 있으면 조금 넣어 먹어도 좋다. 그냥 참크래커류의 담백한 과자를 부숴 넣어도 되고, 굳이 파슬리 가루나 치즈를 뿌리지 않아도 된다.

-재료인 당근과 양파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당근이 많이 들어가면 색은 훨씬 진하고 고와진다. 양파의 양이 많아지면 색은 흐려지지만 수프의 맛은 달큰하게 변한다.   -한번에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덜어 데워먹어도 된다. 일주일 정도는 먹을 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단호박 수프, 감자수프 등도 만들 수 있다. 당근 대신에 단호박과 감자를 넣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토마토는 뺀다. 재료 자체의 풍미와 색상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씹는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6의 수프에 미리 삶아서 한입 크기로 잘라놓은 단호박이나 감자를 첨가해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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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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