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을 끓일 때 각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끓이려면?(1)
전골을 끓일 때 각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끓이려면?(1)[편집]
전골을 처음으로 끓여 봤는데요~ 재료들을 너무
나중에 넣어서 그런지 맛이 잘 안 배고 국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 하더라구요. 전골 끓일 때
각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
멸치다시마 육수 : 한솥가득한 물, 국물용 멸치(머리랑 내장떼고 후라이팬에서 그냥 달달 바삭하게 볶은 것) 20마리정도, 무 두토막, 통후추 10알(생략가능), 다시마 2장(여자 손바닥만한 것), 말린 표고버섯 6개, 다진마늘 1스푼, 청량고추 2개
버섯전골 재료 : 쇠고기 200g(불고기감으로 사왔어요, 1kg에 1만원), 팽이버섯 한봉, 새송이버섯 6개, 불린 표고버섯 6개, 양송이버섯 6개, 당근 반개, 대파 반뿌리, 느타리버섯 한팩
쇠고기 양념 :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1스푼반, 참기름 1티스푼
육수양념 : 멸치다시마육수 500ml, 국간장 2스푼,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약간
-미리 준비하기-
1.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충분히 불려놓기
2. 멸치다시마 육수 미리 만들어 놓기
-물에 멸치, 무, 통후추, 다시마를 넣은뒤에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꺼내준뒤에 한웅큼 더 끓이면서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푸욱 우려내면 좋아요. 예전에 어디선가 본건데..그냥 멸치랑 다시마, 무만 넣고 한것보다 더 맛있어요-
불고기감으로 사온 고기를 약간 두껍게 채썰어서 양념장을 만든뒤에~ 조물락거려주세요. 고기를 양념하실때는 양념장을 만들어서 부어서 무치는 것이 좋아요. 간장, 설탕, 다진마늘등 따로 넣고 하면 양념이 한군데만 몰아질 수 있으니까~ 한볼에 양념장을 골고로 섞어준뒤에~ 고기에 양념해주는 것이 맛을 훨씬 업그레이드 시켜줘요^^ 고기와 양념이 잘 섞어지면 꾹꾹 눌러준뒤에~ 재료들이 준비되는 동안 잘 재워주세요수현맘 (토론) 참고로 양념장을 만들었던 그릇은 씻지말고 옆에 살짝 놔두세용~~
사진이 흔들렸는데^^;; 없어서 이걸로라도 그냥 나갑니다^^;; 물에 충분히 불린 표고버섯 기둥을 떼어내고~ 물기를 꼬옥 짜준뒤에~채썰어주세요. (사진보다 더 얇게 채썰어주세요.어제 엄마가게에 남은 고기를 손질하느라 칼질 죽어라 했더니 팔이 떨립니당 ㅠ0ㅠ) 표고버섯이 원래 맛이 드는것이 시간이 좀 걸려서~ 쇠고기 양념장이 묻어있는 그릇에 채썬 표고버섯을 넣어서 싹싹 묻혀준뒤에~ 토닥토닥 꾸욱 눌러서 재워주세요~~ 그냥 표고를 채썰어 넣은것보다 맛이 더 나아요^^
느타리는 끓는물에 데쳐서 얇게 손으로 찢어놓고.. 새송이버섯은 얇에 채썰어주시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 해주시고~ 팽이버섯은 밑둥 잘라준뒤에 흐르는 물에 아주 살짝만 스치듯 씻어주면 되세요.. 사진에는 없지만 당근, 대파도 채썰어놓아주세용^^
넓직한 전골냄비에 모든 재료를 빙 돌려담은뒤에~ 가운데에 다진마늘 1스푼이랑 청량고추(매콤한 맛을 위해 넣어줬어요. 매콤한거 싫으면 빼주세용^^) 다진것을 넣고 그 위에 양념에 잘 재워진 쇠고기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멸치다시마육수에 국간장과 소금, 후추등을 넣어서 간을 한뒤에~ 팔팔 끓여서~ 전골냄비 안에 부어서 한웅큼 더 끓인 뒤에 드세용^^ 단!!!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을 1-2스푼 더 넣어주세요^^ 애시당초 간을 싱겁게 해서 고기와 버섯들이 다 익었을때쯤해서 골고로 섞어준뒤에~ 국물맛을 보아서 간을 해주세요. 고기의 간이 있기때문에 섞이면 그렇게 안싱거워요^^
동그랗게 예쁘게 만든 모습 사라지고 ㅋㅋㅋ 약간 싱겁다는 엄마말에 국간장 1스푼 더 넣은뒤에~ 바글바글 끓이고 있습니당. 원래 당면 넣으면 좋은뎅~~당면 사놓은게 없어서 안넣었어요. 당면 넣으실분들은 미리 1시간전에 찬물에 불려서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요기에 떡국떡 넣어서 먹어도 진짜 맛있어용~~ 국물 한스푼 떠서 먹어보니.. 흐미 ㅠ0ㅠ 제가 했지만 맛있어용수현맘 (토론)
개인용 접시에 담아서 한컷~ㅎㅎ 음 이렇게 만들어서 잡수시면 될것 같네용..^^
전골을 끓일 때 각 재료가 잘 어우러지게 끓이려면?(1) 관련있는 단어[편집]
전골 / 재료 / 전골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