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파닭은 어떻게 만들어 먹어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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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파닭은 어떻게 만들어 먹어요?(2)[편집]

요즘 파닭이 대세라고 하던데 한 번도 바깥에서 파닭을 사먹은 적은 없네요. 사진에서 보니까 튀긴 닭에 파를 올려서 주던데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집에서 해 먹으면 저렴하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만들어요?

답변 :
파닭이 인기가 있나요?   하긴 전 3년전에 충남으로 이사와서 파닭이란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고향은 경북인데, 파닭이 여기선 자주 먹는 메뉴더라고요.   근데 알고보니 파닭은 실제로 별거 아니예요.   그냥 생파채를 곁들여 먹는거죠. 그래서 파닭이라고 한답니다.   후라이드치킨이 많이 먹다보면 느끼하잖아요. 파를 곁들여먹으면 그 느끼함이 좀 덜해요.   후라이드 치킨을 만들어놓으시고, 물기 뺀 파채를 치킨이 뜨거울때 살짝 올려서 같이 드셔보세요.   파가 치킨의 뜨거운 김에 살포시 순이 죽어 같이 먹어도 많이 안매워요. 그리고 좀 향긋하죠.   후라이드 치킨을 집에서 하기도 번거로운데,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서 파채를 살포시   얹어 드셔보세요. 그럼 배달해먹는 파닭이 됩니다.   비비큐 브랜드는 닭조각 자체가 좀 많이 크니 조각이 적당한 닭을 시켜드셔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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