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개

분개

분개

journalizing, 分介

부기(簿記)에서, 거래를 대변과 차변으로 나누고, 각각의 계정 과목을 정하여 적는 일을 분개라 한다. 거래는 거래의 8요소에 의한 계정기입의 법칙에 의해서 각 계정에 기입된다. 그러나 매일 빈번하게 발생하는 거래를 직접 각 계정에 기입하면 오기 또는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계정계좌에 기입하기 전에 각 거래마다 어느 계정의 차변에 또는 대변에 얼마만한 금액을 기입할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하여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분개라 한다. 즉, 분개는 구체적인 계정과목과 금액을 정하는 것을 말하며, 거래에 대한 최초의 회계기록이기도 하다. 분개기록의 형식은 차변에 기록할 계정에 대해서는 왼쪽에, 대변에 기록할 계정에 대해서는 오른쪽에 각각 계정과목과 금액을 표시한다. 이 경우의 분개에 있어서도 거래의 이중성의 원칙에 따라 차변금액과 대변금액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