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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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변[편집]

차변

debit, 借邊

복식부기에서는 거래에 의하여 발생한 자산ㆍ부채ㆍ자본의 증감과 비용이나 이익의 발생 등을 기록하고 계산하는데 그 계산구분을 계정이라고 한다. 이들 계정은 다시 여러 개의 계정과목으로 세분되며, 이 계정과목이 계산단위가 된다. 계정계좌에는 증가, 감소, 발생을 구별하기 위하여 금액란을 둘로 구분하고, 좌측은 차변, 우측은 대변이라고 부른다. 자산계정을 예로 들면, 자산이 증가하면 차변에 기록되고, 자산이 감소하면 대변에 기록되므로 정상잔액은 차변잔액이 된다. 이 경우 차변ㆍ대변이라는 용어는 원래 상대방에서 호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빌려 준다(대여한다), 빌리다(차용한다)는 의미는 없고, 단지 좌측과 우측을 표시하는 부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