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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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이 뭔가요?[편집]

예전에는 아구가 잡히면 그냥 버렸다고 들었어요. 입이 너무 크고 못생겨서 그렇다던데요.. 그렇다면 만드는 방법이 뭔가요? 유래도 알려주세요.  

답변 :

이미지출처-yescall.com
아구찜의 유래   아구의 큰 배는 자루처럼 마음대로 불어나 웬만한 물고기는 모두 다 삼켰다가 차례로 되새김질을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그물에 아구가 걸리면 배를 가르고 그 속에 들어 있는 조기와 전어 등 생선들을 꺼내고 아구는 버렸다고 한다. 몸무게가 무려 10kg이 넘는 것도 있고, 대개는 5~7kg에 이르러 다루기도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제아무리 큰 것도 살은 꼬리 부분에 한 두 토막 붙어 있을 뿐, 탱크같은 머리와 밥주걱처럼 너울거리는 지느러미, 쪽 빠진 꼬리를 제외하고 나면 먹을 것이 없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안목은 이 흉물을 세상에 없는 별미로 둔갑시켜 놓았다. 아구의 큰 머리와 아가미살, 지느러미와 꼬리, 그리고 풍성한 뱃살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맛과 영양분을 동시에 얻어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아구찜이다.    



아구 ………………………………… 300g
미더덕 ……………………………… 50g
콩나물 ……………………………… 200g
미나리 ……………………………… 100g
고추가루 …………………………… 3T.S
생강즙 ……………………………… 1T.S
다진마늘 …………………………… 2T.S
 다시마 국물 ………………………… 2컵
소금·후추·간장·
참기름·고추냉이(와사비) … 각 적량
* 물녹말 :
녹말 ………………………………… 1T.S
물 …………………………………… 2T.S   만드는 법   아구는 내장을 빼내고 깨끗이 씻은 후 5cm정도로 뼈채 토막을 낸다.
미더덕은 싱싱한 것으로 깨끗이 씻는다.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부분을 떼고 소금을 넣고 살짝 삶는다.
마늘은 다져놓고 생강은 즙을 낸다.
냄비에 아구를 담고 고추가루, 다진마늘, 생강즙, 소금을 넣어 살짝 볶은 후 육수나 물을 자작하게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아구가 충분히 익었으면 콩나물, 미더덕 넣고 미나리도 넣어 익힌다.
6.에 소금간을 하면서 모든 재료들을 끓이면서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춘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간장에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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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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